구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는 그동안 동별로 개최하던 체육대회를 통합해 구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세부적으로 이번 체육대회는 구가 주최하고, 구·동 체육대회가 주관했으며, 선수단과 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 40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동 대항 친선 체육경기와 3대가족과 다문화가족이 참여한 특별경기, 다양한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이 실시됐다.
한편 이날 의원들은 참석내빈들과 박 터트리기 경기에 참여해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대회 종료시 까지 주민들과 함께 경기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주 의장은 “구민체육대회가 20년만에 부활해 모든 구민이 함께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통해 주민 상호간에 우의와 친목을 다지고, 구의 화합과 단결의 장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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