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김달호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경준 의원이 ‘살곶이 체육공원 주변 물고임으로 인한 악취 문제’를 언급하며 “청계천에서 중랑천 합류하는 지점에 물고임으로 악취가 심하다. 원인이 되는 차집관거를 이전 조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해 집행부에 “사업취지는 좋으나 추진과정에 어려움이 있으니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내 경관개선을 위해 “용답나들목교와 사근용답인도교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깨끗하고 볼거리 많은 명품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한편 27~31일은 상임위원회를 통해 총 22개의 안건을 심사했다.
세부적으로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성동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엄경석 의원 발의) ▲성동구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윤종욱 의원 발의) ▲성동구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안(문복란 의원 발의) ▲성동구 출산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남연희 의원 발의) ▲성동구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김달호) 등 5건이 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 발의한 안건으로는 ▲성동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동구 가스사업 등의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일부개정조례안 3건이 있다.
더불어 ▲성동구 지역치안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동구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성동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 ▲성동구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성동구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성동구 청년 기본 조례안 ▲성동구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안 등 개정조례안 8건이 있다.
이외에도 기타 6건의 동의안 처리와 함께 집행부의 보고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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