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만수르 부총리의 둘째 부인) |
6일 오후 4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만수르’가 떠오르며 새롭게 눈길을 끈다.
AP·AFP통신에 따르면 만수르 빈 무크린 왕자가 정부 고위 관료 7명과 함께 헬기를 타고 예멘 국경 인근에서 이동하던 중 헬기가 추락하면서 사망했다. 헬기가 추락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사우디 당국은 사고 잔해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사우디 만수르 왕자의 헬기 사고에 대한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부총리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언론 인터뷰에서 “UAE 만수르 부총리는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서 단골 소재로 등장할 만큼 친숙한 인물”이라며, “만수르 부총리의 개인 재산이 약 20조원, 집안의 재산이 약 600조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만수르 부총리는 한때 미모의 둘째 부인으로 인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그녀는 두바이 국왕이자 아랍에미리트 총리인 세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딸로 알려진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만수르 부총리의 부인은 두 명으로 보도된 바 있으나, 첫째 부인은 일체의 대외 활동을 하지 않는 것로 전해진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