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병원' 논란 속 "간호사의 눈물 닦아줘야..." 발언 재조명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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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 캡쳐)
성심병원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11일 성심병원과 관련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면서, 성심병원 논란과 간호사들의 열악한 처우가 새삼 화제로 급부상 중이다.

이에 대해 시사문화평론가 한정근은 "그동안 간호사들이 겪은 병원 내 성폭력은 암암리에 묵과된 경향이 있다. 이번 성심병원 사건처럼 대형 병원도 이 정도 상황이면 중소 병원들은 어떨지 심히 염려된다. 간호사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한 첫 걸음은 근무환경 개선이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끈다.

더욱이 누리꾼들은 이번 성심병원 논란을 통해 간호사들의 근본적인 환경 개선을 원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성심병원을 운영하는 일송재단은 전국에 걸쳐 다수의 병원과 연계되어 있는 재단으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일송재단은 한림성심대, 한림대, 한림국제대학원을 경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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