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시바견 사건이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 시바견 사건이 대중들에게 알려진 가운데, 시바견 뿐만 아니라 여타 반려견에 대한 경각심이 제고된 것.
누리꾼들은 사바견 사건과 관련해 반려견 관리에 대한 견주들의 무책임을 성토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과거부터 반려견 관련 사고에서 불거지던 관리소홀의 문제가 다시금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
누리꾼들은 "더이상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제라도 야외에서는 입마개 착용을 필수적으로 하도록 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드러내고 있다.
대형견 뿐만 아니라 소형견의 경우라도 사람들에게 위협과 더불어 상처를 입할 수 있기에,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들이 반드시 책임감을 가지고 관리해주기를 바란다는 것.
또한 반려견 관련 사고와 관련해 "우리 아기(반려견)은 안물어요"등과 같은 자세는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시사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지난 10월 모 한식당 대표의 안타까운 죽음은 대중들의 반려견 관리에 대한 인식을 바뀌게했다"며 "이후 입마개와 목줄 착용에 대한 견주들의 인식도 점차 바뀌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시바견 사건을 통해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들 모두를 비난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이번 논란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반려견 관리 문화를 위한 세부적인 법제화가 필요하다"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