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대책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김기춘 위원장을 비롯해 이윤정·이길숙·이영호·안성환·나상성 의원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지역내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및 관리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녹물발생 원인으로 급수관 못지않게 온수관도 심해 온수관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의원들은 간담회에서 제시한 의견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관련 조례안 심사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간담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규제·법령 등을 적극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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