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특별교부금 8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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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현 의원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 박재현 의원이 송파2동 주민숙원사업인 송이 근린공원 리모델링과 방이1동 방산고등학교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끝으로, 특별교부금 8억5300만원을 확보했다.
20일 구의회에 따르면 1995년 조성된 송이 근린공원은 인근 가락중학교, 가락고등학교와 공동주택이 밀집해 청소년 및 장년층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시설물 전반이 노후됨에 따라 주민 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주민들의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에 획보된 특별교부금 8억원으로 올해 말까지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설계용역을 완료해 노후 공원시설물 개선하고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한 공사를 2018년 3월께 착공할 예정이다.
또 나머지 5300만원으로는 방이1동에 소재한 방산고등학교가 쾌적한 환경 면학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교실별 특수성을 고려한 색상 선정 과정을 거쳐 교실 내부도장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그 동안 차일피일 미뤄졌던 송파2동 주민숙원사업과 방이1동 방산고등학교 환경개선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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