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낙영 경기도의원, 경기문화재단 행감서 지적

채종수 기자 / cjs7749@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1-20 13: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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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지역 중복 해외연수는 예산낭비"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송낙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열린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박물관장 등 임직원 충원' 문제와 '재단 임직원의 해외연수에 대한 예산낭비'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경기문화재단 임직원 충원 문제와 관련해 “박물관장도 3개월째 공석이며, 문화예술본부장도 직무대리, 전곡선사박물관장과 팀장도 직무대리로 돼있는 것은 조직운영에 문제가 있다”며 빠른 충원으로 도민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재단 임직원의 해외연수에 2016년 프랑스와 2017년 독일지역을 중복해서 다녀왔는데 이는 예산낭비의 표본"이라고 지적하고 실효성있는 선진지견학과 벤치마킹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부고객만족도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다른기관에 비해 직원만족도가 낮게 나오는 것은 도민서비스 제공에 좋지않은 결과로 이어짐을 경계하며 이에 대한개선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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