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영화 '성주 붉은 달'의 국회 시사회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시사회는 오는 27일 월요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재)여의도연구원의 주최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 '성주 붉은 달'이 상영되며, 이후 관객과의 대화 자리가 마련된다.

영화는 성주 사드부지 인근에서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여론의 전부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이 영화의 감독인 최공재 감독은 지난 4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부역자들'을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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