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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곽판구 의원, 경기문 의원. |
구의회에 따르면 예결특위는 제1차 본회의에 이어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경기문 의원을, 부위원장에 곽판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오는 12월5일부터 경 위원장과 곽 부위원장을 비롯, 강미영·공병선·김동협·김병진·신창욱·정정희·황동현 의원 등 9명의 예결위원 주관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세부적으로 이번 예결특위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친 7780억1000만원 규모의 ‘2018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본격적인 심사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구의회는 제2차 정례회 마지막날인 12월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 세입·세출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경 위원장은 “현재 대외적으로는 북한핵무기 개발에서 비롯된 군사적·경제적 갈등이 쉽사리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대내적으로는 저출산·고령화·청년실업 등으로 인한 국가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구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2018년도 예산과 기금운용 계획이 지역경제발전과 사회통합,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성되었는지, 각종 사업이 낭비적 요인이 없이 효율적으로 계획되었는지를 살펴 구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깊이 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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