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공사현장점검특위, 가족통합지원센터 현장 활동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1-27 13: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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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회 공사현장점검 특위 소속 의원들이 가족통합지원센터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 등을 청취하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공사현장점검 특별위원회는 최근 특위 12차 회의를 갖고 가족통합지원센터 공사 현장(한천로129길 6)을 점검하는 활동을 펼쳤다.

지난 9월 착공한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공사(한천로129길 6)는 기존 건물을 매입해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상1~6층 연면적 759㎡규모로 지상1층 공동육아나눔터, 2층 통합사무실, 3층 강의실, 4층 다목적 강당, 5층 상담실 및 언어발달지도실, 6층 조리실 및 자료실 등을 갖추게 되며, 공정률은 85%로 2018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이번 현장 활동에서 위원회는 가족통합지원센터의 시설 현황, 연혁, 주요 사업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센터의 소방시설 현황, 인력 현황, 옥상 녹화·텃밭 조성 사업, 다문화 가족 통합 서비스 등에 대해 질의 응답을 갖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가족통합지원센터의 층별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점검 후 장동우 위원장은 “가족건강지원센터의 건립으로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상담·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의 통합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리라 기대된다”며 “공사관계자는 건물 내·외부의 안전시설 강화에 신경 써 주시길 바라며, 공사 완료 후 하자 발생과 민원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공사를 진행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북구의회 공사현장점검 특위는 장동우 위원장, 김명숙 부위원장, 김영준 위원, 이영심 위원, 이정식 위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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