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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곡 ‘주의 영광’과 ‘할렐루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헨델의 ‘메시아’는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연말을 대표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시흥시립합창단과 총감독 전용범, 지휘자 김광현의 지휘 아래 솔리스트 테너 이상철, 바리톤 한경석, 알토 류현수, 챔발로 박지영, 오르간 김현애가 함께하며, 클래시모 앙상블(CLASSIMO ENSEMBLE)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재단 관계자는 “메시아의 하이라이트 장면 합창곡들로 꾸며지는 이번 자리는 출연자들만 7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의 합창 공연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다가오는 연말, 지인과 함께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을 나누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이달 29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아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공연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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