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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마에스트리 제공) |
양재무 음악감독이 이끄는 이마에스트리는 내달 1일 오후7시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송년기념연주회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정상급 남성 성악가 88명으로 구성된 이마에스트리는 지난달 루마니아, 불가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등 유럽 4개국 초청 순회 연주회를 통해 새로운 한류의 비젼을 제시하며 주목 받았다.
더욱이 전석 매진의 신화와 현지 관객들의 기립박수 속에 이마에스트리에 대한 유럽 음악계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보리밭', ‘그리운 금강산’, '희망의 나라로' 등 한국 가곡과 유럽 4개국 초청연주에서도 호평을 받은 드보르작의 `Going Home`, 슈베르트의 `마왕`을 비롯해 `투우사의 노래(Chanson du Toreador)`, `나는 마을의 일인자(Largo al factotum della citta)` 등 오페라 아리아들과 예술 가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송년연주회는 양재무 음악감독의 지휘로 신예 피아니스트 배경한과 타악기 전문연주 그룹인 카로스의 반주와 함께 총 50명의 남성 단원들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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