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합창단‘ 이마에스트리, 내달 1일 송년기념연주회 ’시선 집중‘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1-30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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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마에스트리 제공)
[시민일보=나혜란 기자] 클래식 한류의 선두주자, 이마에스트리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양재무 음악감독이 이끄는 이마에스트리는 내달 1일 오후7시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송년기념연주회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정상급 남성 성악가 88명으로 구성된 이마에스트리는 지난달 루마니아, 불가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등 유럽 4개국 초청 순회 연주회를 통해 새로운 한류의 비젼을 제시하며 주목 받았다.

더욱이 전석 매진의 신화와 현지 관객들의 기립박수 속에 이마에스트리에 대한 유럽 음악계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보리밭', ‘그리운 금강산’, '희망의 나라로' 등 한국 가곡과 유럽 4개국 초청연주에서도 호평을 받은 드보르작의 `Going Home`, 슈베르트의 `마왕`을 비롯해 `투우사의 노래(Chanson du Toreador)`, `나는 마을의 일인자(Largo al factotum della citta)` 등 오페라 아리아들과 예술 가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송년연주회는 양재무 음악감독의 지휘로 신예 피아니스트 배경한과 타악기 전문연주 그룹인 카로스의 반주와 함께 총 50명의 남성 단원들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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