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2018년 1월13일 신년음악회 개최

김정수 / k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2-04 15: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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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문화재단이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13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 ‘클래시컬 기프트(Classical Gift)를 선보인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클래식 스타 3인방 바이올린 신지아, 더블베이스 성민제, 테너 박지민과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디토 페스티벌, DMZ 평화콘서트, 크레디아 파크콘서트 등 국내 대형 클래식 공연의 주요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Holberg Suite, Op. 40)’ 연주로 첫 무대를 열고, 이어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탱고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를 연주한다. 여기에 테너 박지민의 노래도 함께한다. 영국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시작해 세계 무대에서 아름다운 미성을 인정받고, 거기에 관객을 사로잡는 연기력까지 겸비한 박지민은 영화 OST, 한국 신작 가곡 등 대중들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예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아트홀 홈페이지,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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