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 서과석 시의원 선출
15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심의
5346억 규모··· 올해比 21%↑
19일 본회의서 예산 최종확정

[포천=김명렬 기자]
경기 포천시의회가 최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희승 의원, 부위원장에 서과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오는 15일까지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8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시의회에 따르면 2018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총 규모는 2017년도 본예산 4424억 대비 922억원(20.84%)이 증가한 5346억원으로, 조정교부금과 국·도비보조금 및 지방세 등 자체 세입의 증가로 전년보다 늘어났다.

또한 기타특별회계는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임시특별회계, 주택사업특별회계, 주차장 특별회계, 농기계임대사업특별회계에서 증액돼 2017년도 본예산보다 10억원이 증가한 88억원으로 12.9% 증액 편성됐다. 공기업특별회계는 2017년도 본예산보다 76억원이 증가한 420억원으로 22.2% 증액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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