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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강동구의회)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 생활정치실천연구회가 중앙아시아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을 맞아 오는 2018년 1월14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사진 전시회 '기억이 살아 있으면 그 사람은 살아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일제시대 강제연행된 희생자들의 이름과 희생사실을 널리 알리고, 역사적 희생의 진실을 미래 세대에 전해 한국 근대사의 가장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열리는 기획 전시로, 우리 근대사의 슬픈 역사를 미래 세대에 전하고, 인류 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하는 생활정치실천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개최했다.
16일 오후 2시에는 일제 강점기 역사적 희생자와 반 인도적 전쟁범죄를 다시 인지하고 인류 보편적 인권문제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누는 '작가와의 대화'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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