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철수반대 촉구 결의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한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치고 최근 열린 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7년도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앞서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제4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에서 심사한 내용대로 기정 4258억에서 315억 증가한 4573억으로 의결했으며, 윤환 의원의 국책사업인 경인아래뱃길 사업추진 관련 질의 등 구정질문의 건을 다뤘다.
3차 본회의에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변경) 보고의 건, 인천광역시 계양구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 계양구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인천광역시 계양구 2018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과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모두 처리했다.
한편, 구의회는 올 한 해 제197회 임시회부터 제203회 정례회까지 총 7회 81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운영하면서 본회의 15회, 상임위원회 65회, 특별위원회 11회, 행정사무감사 10일로 총 101회의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 기간 동안 조례 62건, 규칙 1건, 예산(결산) 5건, 감사(조사) 1건, 승인 9건, 결의 4건, 기타 6건 등 총 88건의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총 5회에 걸친 임시회 동안 각종 행정 시정 촉구, '계산택지 공영주차장 관리이관 및 민간투자사업 재검토 촉구 결의'(제198회 임시회),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제201회 임시회), '한국지엠 철수 반대 및 기업 발전방안 마련 촉구 결의'(제202회 임시회), '인천광역시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개정 반대 결의문'(제203회 제2차 정례회)을 채택하는 등의 주민들을 위한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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