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과거 김소연 남편 이상우 질투했던 사연 화제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1-15 12: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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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김소연-이상우 부부의 결혼전 두 사람 사이를 질투했던 곽시양의 모습이 새삼 화제다.

1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소연' '이상우' 부부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김소연-이상우 부부의 결혼 전 두 사람 사이를 질투했던 곽시양이 눈길을 끈다. 김소연은 과거 결혼전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곽시양과 가상 결혼 생활을 했다.

지난 2016년 2월 13일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곽시양과 김소연이 당진으로 복불복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시양은 아침식사를 하던 중 김소연의 '우리' 발언에 이상우에게 폭풍 질투를 했다.

김소연은 이상우와 함께한 촬영 얘기를 전하던 중 "우리 둘이~"라고 말하자, 곽시양은 "우리...?"라며 발끈했다. 당시 김소연은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출연 중이었다. 당시 상대역이었던 이상우와는 지난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어 김소연이 "극중에서 이상우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게 된다"고 설명하자, 곽시양은 "그게 더 싫다. 더 애틋하지 않냐"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소연은 "좀 애틋해? 많이 애틋하다"며 덧붙이며 신나했다.

김소연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윤다훈과 이상우에게 '내 와이프 잘 부탁한다'고 전한 곽시양에게 "고맙다. 감동받았다"고 전하며 곽시양의 뜻밖의 선물에 "너무 든든하고 너무 고마웠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곽시양은 "내 스파이들이 심어져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아내 감시도 함께 부탁한 사실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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