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마술사(김철·로석현) 세계연맹 공식 출전자격 획득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 벡스코, 해운대 등에서 오는 7월9~14일 열리는 제27회 세계마술올림픽 본행사에 북한 마술팀의 공연을 보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한 마술팀들이 이번 마술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면서다.
앞서 2017년 일본 조선신보를 통해 세계마술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을 위해 북한 마술팀들이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결국 국제 정세로 인한 비자문제로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세계마술올림픽 아시아연맹 이사회는 북한팀에게 예외적으로 영상심사를 통해 출전자격을 주기로 결정해 영상심사에서 북한 마술사 김철(일루젼 매직-기본적으로 사람을 마술도구로 이용하는 장르), 로석현(제너럴 매직-스토리가 있는 마술 장르)이 공식적으로 출전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북한은 197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세계마술올림픽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특별상을 수상했고, 그 이후에는 세계마술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았다.
북한이 이번 마술올림픽에 출전을 하게 된다면 40년 만의 무대가 되며, 2012년 FISM 정식 회원국 가입 이후 첫 출전이 된다.
시 문화관광국 관계자는 “제27회 세계마술올림을 역대 최고의 행사로 개최하기 위해 조직위와 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18년이 시작되면서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 등 반가운 소식들이 많다. 이 분위기를 이어서 세계마술올림픽에도 꼭 북한 마술팀이 참가해, 남과 북 문화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또한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강열우 집행위원장은 “세계마술올림픽의 부산개최는 오래된 숙원사업이다. 오는 3월15일까지 북한이 세계마술올림픽 참가 신청을 완료하면, 북한의 환상적인 마술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 여러가지 난관들이 많이 있겠지만, 제27회 세계마술올림픽에서 우리 시민들이 북한의 환상적인 마술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꼭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계마술올림픽은 3년마다 한 번씩 전세계 마술사 약 2000여명이 ▲국제마술대회 ▲총회 ▲갈라쇼 등에 참여하는 세계 최대 매직이벤트로, 2015년 부산시,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 부산관광공사 등이 협업해 어렵게 부산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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