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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에서부터 김명기·최민규 의원. |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는 최근 최민규 부의장 , 김명기 운영위원장이 신대방2동 보라매쓰레기집하장이전 주민대책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주민대책위원회는 주민간담회를 통해 두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두 의원이 평소 동작구 발전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보라매쓰레기 집하장(관악클릭센터) 이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라매쓰레기집하장은 오래 전부터 악취와 불법주차 문제로 신대방동 거주민들과 보라매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최 부의장과 김 위원장은 철야 농성까지 불사하며 관악구와의 이전협상을 위해 힘을 보탰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동작구청과 관악구청간 이전합의 및 협약체결(2014년 12월), 이전합의협약서 연장체결(2017년 12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감사패 수상후, 최 부의장은 “이 감사패는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의원의 본분이다. 앞으로도 주민의 곁에서 항상 노력하고 소통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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