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6일 부산시청서 ‘市 정보화 추진 방향 설명회’ 개최

최성일 기자 / csi34640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1-2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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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기관·446개 사업 정보 제공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는 26일 오후 3시 시청에서 부산시 정보화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설명회는 시민, 정보·통신·기술(ICT)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구·군, 공사·공단, 이전기관 포함해서 33개 기관, 446개 사업, 425억원 규모의 정보화사업에 대한 발주시기, 사업규모, 상세 사업내용, 담당자 정보 등을 제공한다.

올해 시에서는 ▲본청 등 사업소에서 77개 사업(180억원) ▲16개 구·군 273개 사업(134억원) ▲공사·공단 77개(54억원) ▲이전기관 19개(56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유지보수 및 운영 121건(56억원) ▲시스템 고도화 26건(55억원) ▲정보보안 및 컨설팅 33건(26억원) ▲단순 장비 및 소프트웨어 구입 104건(83억원) 등이다.

대표적으로 중앙버스전용차로(BRT)의 중요교차로 8곳에 영상분석을 통한 교통정보를 수집해 요일·시간대별 교통 흐름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스마트교차로 교통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시내 모든 도서관의 도서자료를 통합해 도서통합검색서비스 제공, 좌석 예약서비스 등 하나의 카드로 어디서나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한 부산도서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내 방범취약지, 어린이보호구역 등 282곳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안전한 도시 건설과 도시열섬에 대한 분석 및 대책수립을 위한 도시열섬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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