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캠핑장 설치등 51개 사업에 市예산 투입
교육청예산, 석면제거등 1010개 사업에 투입

▲ 이성희 서울시의원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이성희 서울시의원(강북2)가 2018년도 강북구 관련 예산으로 서울시 예산 327억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123억원이 편성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의원은 “우이신설선 경전철 개통으로 역세권으로 기대가 되는 지점에 캠핑장을 조성하고자 하는 시와 구의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전적인 사업 구상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한 바 있듯이, 본 사업이 지역자원과 연계한 자연 문화 캠핑장으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 관련 사업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환경보전 분야로는 ▲우이천계성교 재설치사업(26억원) ▲오동근린공원 조성(24억4700만원) ▲수유6배수지 건설공사(20억6100만원) ▲북서울꿈의숲 및 서울창포원 유지관리(17억2000만원) 등 21개 사업에 총 146억8500만원이 투입된다.

문화관광진흥 분야로는 ▲도선사 보수정비(7억3000만원) ▲북서울꿈의숲 재활용선별장 테니스장 확충(7억원) ▲강북구립 종합체육센터 건립지원(5억원) 등 13개 사업에 총 44억8700만원이 지원된다.

주택도시관리 분야로는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62억2800만원) ▲미아동 소나무협동마을 공영주차장 설치(10억5000만원)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9억8700만원) 등 5개 사업에 총 85억4300만원이 편성된다.

도로교통 분야로는 ▲미아사거리역 6번출구 승강편의시설 설치(10억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4억2000만원 ) 등 총 3개 사업에 15억700만원이 투입된다.

교육복지 분야로는 ▲강북구 공공급식센터 건립비(10억원) ▲서울 영어 및 창의마을 취약시설 기능보강 및 장비구입(2억9600만원) 3개 사업에 총 13억7500만원이 반영된다.

사회복지 분야로는 ▲강북노인종합복지관 환경개선(10억원) ▲지역치매지원 센터 운영(5억6300만원) 등 총 2개 사업에 15억6300만원이 지원된다.

도시안전관리 분야로는 ▲수유동 산림내 사면 정비(4억원) ▲자치구 위탁관리 도로시설물 보수, 보강 9천6백만원 등 총 2개 사업에 4억9600만원이 편성됐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1400만원) ▲자치회관 운영과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사업(3000만원) 등이 반영됐다.

한편 2018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유현초 급식실 및 학생식당 증축(12억원) ▲서울효정학교 교사동 외벽보수 등(5억9000만원) ▲인수중 석면 해체 제거작업(5억원) 등 101개 사업에 123억270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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