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영, '야인시대' 출연 모습 눈길 "단아함과 세련미가 공존"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1-29 18: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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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사진자료)
'황금빛 내인생'에 출연 중인 정소영의 '야인시대' 출연 모습이 새삼 화제다.

2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정소영'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정소영의 '야인시대' 출연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소영은 2002년 방송된 SBS '야인시대'를 통해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인시대'에서 박인애 역을 연기했던 정소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2002년 방송된 SBS '야인시대'는 조선의 주먹왕 김두한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일제시대와 해방 이후를 살아간 민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소영이 연기한 박인애는 김두한의 첫 사랑 같은 여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정소영은 청순하고 단아한 조선여인의 모습과 당시 신여성의 세련된 아름다움을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정소영의 청순한 아름다움은 16년전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당시 정소영은 친일파 집안의 딸이지만 독립군 김좌진 장군의 아들 김두한에 대한 사랑으로 마음 아파하는 박인애 역을 연기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정소영은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선우희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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