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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캡쳐=온라인 커뮤니티 |
3일 오후 2시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신촌세브란스병원’이 등극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달 31일 다중이용업소 화재 참사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도로교통법’, ‘건축법’ 등 3건의 법률안을 개정한 ‘충북 제천 화재 예방법’을 국회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이번 신촌세브란스병원 화재로 대형병원까지도 안전지대가 아님을 입증됐다”라며, “제천 화재와 밀양 화재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불안이 증폭되는 중”이라고 밝혀 주목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국회에서 제출한 ‘화재 예방법’은 전형적 ‘뒷북 행정’의 불편한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며, “법 개정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의 경우엔 적용되지 않는 허점을 보완할 현실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신촌세브란스병원 같은 대형병원도 속수무책인가?”, “정부는 언제까지 뒷북만 치고 있을까?”, “신촌세브란스병원까지 화재가 발생하다니 충격~”, “신촌세브란스병원 화재 원인 제대로 밝히고 담당자 처벌해라!” 등의 댓글을 쏟아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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