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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권인숙/온라인 커뮤니티) |
권인숙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장이 주목받고 있다.
5일 권인숙 위원장이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권인숙 위원장의 과거가 조명된 것.
JTBC는 권인숙 한국여성정책 연구원장이 법무부가 구성하는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JTBC는 권인숙 위원장이 "국내 여성 인권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1986년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의 피해자였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권인숙 위원장은 서울대 재학 당시 공장에 취업해 노동운동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고 조사 과정에서 성고문을 당했다.
이후 미국에서 공부한 뒤 국내에서 여성 성폭력 문제와 인권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권인숙 위원장은 취임식에서 "한국의 가장 중요한 권력 집단의 서열적 성차별적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했다"며 수락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권인숙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 위원장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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