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우 충남도의장, 道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잰걸음

장인진 / ji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2-08 13: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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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북등서 유치전 치열
“道, 힐링의 메카로 손 꼽혀”
“수도권 50분 내 접근 가능”


[홍성=장인진 기자] 충남도의회 윤석우 의장이 도내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활동에 나섰다.
윤 의장은 8일 소방방재청에서 조종묵 청장을 만나 도내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윤 의장에 따르면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총 사업비 500억원(추정)이 투입되고 300병상 내외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을 목표로 오는 2021년 개원한다.

현재 충남을 비롯한 세종, 충북 등 전국 각 지자체에서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결과는 올 하반기로 연기됐다.

윤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충남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휴양시설 등이 입지돼 힐링의 메카로 손꼽힌다”며 “공원과 광장, 체육시설 등이 풍부한 만큼 소방관 심신건강 증진 및 치유 목적에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주변에 충남과 충북, 세종, 대전 정예 소방인력 양성 교육·훈련 시설인 충남소방복합시설과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 등이 위치해 소방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며 “사통팔달의 요충지로서 수도권에서도 50분 내 접근 가능한 이점이 있다.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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