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스쿼트 무게 루머와 팩트는?...직접 언급한 내용 들어보니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2-11 17: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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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스피드 스케이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스피드 스케이팅 여제 이상화가 루머를 언급한 방송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끝판왕' 특집으로 이상화, 정준하, 비스트 윤두준, 앤씨아, 개그맨 조윤호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당시 방송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는 곤란한 질문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상화는 "곤란한 질문보다는 말도 안 되는 질문들을 많이 받는다"며 지하철이나 자동차보다 빠르다는 질문들을 언급했다.

이상화에 쏟아지는 곤란한 질문들 중에는 허벅지에 관련된 질문도 다수를 차지했다. 정준하는 "실제 사인회에서 이상화 선수의 허벅지를 만지려는 사람도 있다"며 빙속 여제의 고충을 밝혔다. 또한 이상화는 특별히 많이 받은 허벅지에 고글을 끼는 것에 대한 질문에 "어린 시절부터 버릇이었다"고 털털하게 밝혔다. 세계 1위의 운동선수인 만큼, 운동에 관련된 왜곡된 루머 역시 존재했다.

이상화는 "스쿼트 170kg을 한다는 것은 루머고, 작년에는 120kg까지 했다"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상화는 "단거리 선수이니 개수를 늘려 훈련하기보다는, 무게를 올려 하나를 하는 방식으로 훈련한다"고 훈련 방식을 밝혔다.

한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 이상화는 오는 14일 오후7시 여자 1000m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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