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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 |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13일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이 세간의 이목을 끌면서,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과 더불어 과거 목포 여대생 살해 사건이 눈길을 끈 것.
과거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10년 발생한 목포 여대생 살해 사건의 진실에 대해 파헤친 바 있다.
2010년 10월 16일 새벽 3시경 끔찍한 악몽에 놀라 잠이 깬 은주(가명)씨는 아르바이트를 위해 외출한 동생 미경(당시 22세) 양을 5시간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마주하게 된다.
미경 양의 시신은 하의가 모두 벗겨진 상태로 집에서 불과 1km 떨어진 공원길 옆의 배수로에서 발견됐다. 미경양의 얼굴과 몸 곳곳에는 심한 멍 자국들이 남아있었다.
사건 발생 3일 뒤, 사건 현장으로부터 2.5km 떨어진 바닷가에서 드디어 미경양의 유류품이 발견됐다. 경찰은 미경양의 휴대폰을 복구하는 데 성공했고, 미경양이 사건발생 시각 한 남자와 통화했던 사실을 포착했다. 그리고 미경양이 사건발생 며칠 전 두 명의 남자를 만났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조남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Y 염색체는 남성으로만 유전된다. 그리고 성씨도 남성으로만 전달이 되기 때문에 성씨하고 Y 염색체는 상관관계가 있다"며 "(피해자) 가슴 부위에서 나온 남성의 유전자형하고 피해자의 손톱에서 나온 남성의 유전자형이 동일한 남성 걸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조남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어 "○씨 성을 일단 (경찰에게) 지목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누리꾼들은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에게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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