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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제공) |
1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최수종'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방송에서 눈물을 흘린 최수종의 사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수종은 과거 채널A '잘살아보세'에 출연했다.
최수종은 당시 이상민, 탈북미녀 한송이와 함께 뉴욕 자유여행을 떠났다. 세번째 이야기에서 최수종은 현지에서 만난 탈북 청년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보였다.
최수종의 마음을 움직인 주인공은 이들을 뉴욕으로 초대한 장본인, 조셉 킴. 그는 북한 꽃제비 출신의 탈북자로 세계적인 강연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2007년 탈북 후 중국내 미국 영사관의 도움으로 미국에 정착한 탈북자이다.
이날 조셉 킴은 멤버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고, 자신의 탈북과정과 미국정착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최수종이 말을 이어갈 수 없을 정도로 오열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수종은 "나이는 내가 더 많지만 조셉 킴에게 훨씬 더 많이 배웠다. 조셉을 보니 이웃들을 위해 더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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