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하얀거탑' 재방 소감 "그땐 많이 젊었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3-0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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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사진자료)
김명민이 MBC 드라마 '하얀거탑'의 재방송에 대한 소감을 밝힌 것이 화제다.

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명민'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최근 재방송 중인 MBC '하얀거탑'에 대한 김명민의 소감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명민은 '하얀거탑'을 통해 국민배우의 반열에 올라섰다.

김명민은 '조선명탐정3' 언론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하얀거탑'의 재방송에 대해 "왜 재방을 해주지? 세상에 깜짝 놀랐다. 왜 해주지?"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이 잘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재방 치고 잘 나온다고, 정규 편성 시간에 미니시리즈 시간에 한 적은 없다. 일이 잘 되려니까 그런가 보다 하더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 그는 "'하얀거탑' 갤러리가 활성화됐다"거나 "그때 드라마를 보던 학생들이 의대생이 돼서 본다" 등의 이야기에 대해 "뿌듯하고 감동적"이라고 말하며 "많이 젊었더라. 세월에 장사 없다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진 않다. 중후한 맛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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