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28일 용인포은아트홀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 개최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3-2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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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재)용인문화재단 대표 상설 기획 프로그램인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가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공연으로, 매회 유명 협연자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3월 공연은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인터미션 없이 80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해설을 맡아 각 곡에 대한 배경 및 작곡가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 형식으로 라흐마니노프, 생상스, 차이코프스키 등의 곡에 가사를 붙인 '좋은 날', ‘Notte Stellata’, ‘외길’ 등을 선보이며 클래식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풍성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협연자로 무대에 서는 ‘포르테 디 콰트로’는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가수 이벼리 등의 멤버로 구성된 JTBC 팬텀싱어의 초대우승팀이기도 하며 2017년 팀 결성과 동시에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인 데카(DECCA)를 통해 발매된 음반이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국내외 크로스오버계의 스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1만5000원이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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