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소이현, 과거 전주 최지우로 불려 "인기 많아 좋았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4-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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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캡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 출연 중인 배우 소이현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동상이몽2'가 오른 가운데 이와 관련해 최지우와 닮은꼴로 신인시절부터 유명했던 소이현의 일화가 다시 한 번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던 소이현은 내가 중학생 때 최지우 선배가 데뷔했다. 당시 인기 절정이었다. 나 또한 닮은꼴로 인기가 많았다. '전주 최지우'였다. 학교 앞에 대학생 오빠들이 차를 끌고 찾아왔었다"고 당시 인기를 밝혔다.

소이현은 "누군가의 닮은꼴이라 불리는 게 싫지 않았냐"고 묻자 "저는 되게 좋았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최지우 선배님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최지우를 만난 적 있냐고 묻자 소이현은 "연기대상 시상식때 방송국 화장실에서 본 적이 있다. 최지우 선배님이 저를 3초간 보시더니 '예쁘다'고 해주셨다. 잘하고 있다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현이 출연 중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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