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윤서인 논란, 또 다른 웹툰작가도 관심 급부상 "이유는?"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4-06 12: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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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서인 트위터 캡쳐)
웹툰작가 윤서인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웹툰작가의 논란이 새삼 화제다.

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웹툰작가 '윤서인'이 올랐다. 윤서인은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여러 게시물을 게재하며 논란을 야기했다.

윤서인은 웹툰에 부적절한 비유로 조두순 사건 피해자 가족에 대한 명예를 훼손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 웹툰은 천안함 폭침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영철 북한 노동부 부위원장의 방남을 비판하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웹툰작가 윤서인은 여러 논란에 휩싸인바 있다. 이와 관련해 또 다른 웹툰작가의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 웹툰작가는 자신의 블로그에 논두렁 사진을 게재하며 "논두렁이 아름답고 여자들이 실종되는 도시. OO시 OO동에 살던 84년생"이라고 기술했다.

'논두렁' '실종' '여자들의 실종' '아름다운 여자' 'OO시 OO동' 등의 문구들이 마치 당시 끔찍했던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지적과 함께 여성을 비하한다는 의견이 일각에서 나왔다.

이 논란으로 이 웹툰작가는 누리꾼들로부터 출연하고 있던 방송에서 하차 요구를 받기도 했다. 현재는 논란이 일단락됐지만 최근 윤서인이 화제로 급부상하면서 다시 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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