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정약수터 6곳 중 5곳 ‘음용 부적합’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4-10 16: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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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검사 결과 발표
사우약수터 1곳만 음용 적합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는 시가 지정한 약수터인 8곳(사우·초원·천현·구래리·수안산·원산·신곡·검바위 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원이 고갈된 천현·신곡약수터 2곳을 제외한 6곳 중 사우 약수터 한 곳만 음용이 적합하다고 10일 밝혔다.

나머지 5곳은 1~2차 수질검사 결과에서 총대장균군이 검출돼 음용에 부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시에 따르면 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미생물 활동이 활발해지고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수원 고갈 등으로 물 공동시설이 오염돼 총대장균군이 검출로 음용 부적합 약수터가 늘어나는 추세다.

시는 약수터에 기준초과 내용을 안내판에 게시하는 한편 사용하지 않도록 표지판을 부착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약수터 물을 계속해 먹으면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수질기준에 적합할 때까지는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채지인 소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해 안전한 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중점관리 하고 있다”며 “시민의 재산인 약수터의 깨끗한 수질을 보호하고 주변이 청결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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