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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진과 함께 의료사고를 당한 사실을 공개한 이 여배우에 대해 소속사 측은 그 사실을 확인하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수술을 한 병원 측도 이 여배우에 대한 보상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지방종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일부의 경우 가족성 지방종증처럼 유전성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통증은 없지만 서서히 자라 거대해지기도 하며 크기에 따라 주변 조직에 붙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쉽게 재발하기도 한다.
지방종은 꼭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외관상 보기 싫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또한 다른 종양과 감별이 필요할 때 수술을 해야 한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이번 여배우의 의료사고로 인해 지방종이라는 질환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지방종은 예방할 수 없지만 초기에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만큼 증상이 발견됐을 때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방종 제거수술 중 발생한 이 여배우의 흉터는 최소 1년이 지나야 제대로 손을 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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