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정된 문화재는 양산 신흥사 보현보살상 복장유물(경남유형문화재 제624호) 9점과 구포환속상서문(龜浦還屬上書文, 경남문화재자료 제641호) 12점으로 역사적 가치와 희소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경남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됐다.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양산 신흥사 보현보살상 복장유물은 신흥사 대광전 석조여래삼존상(경남유형문화재 제577호)의 우협시 보살인 보현보살상에서 2015년에 발견된 복장유물로 동제 후령통 일괄품과 불상 조성기, 각종 경전류 등이다.
복장유물의 조성기(불상의 기록을 적은 문서)를 통해 삼존상은 강희22년(1682)에 제작된 것으로 조선후기 대표적인 불상 조각승려인 승호(勝浩)가 조성의 총책임을 맡은 것이 밝혀졌으며, 그가 제작한 불상 중 가장 규모가 큰 작품으로 밝혀지면서 조선후기 불교조각사 연구에 획기적 연구자료로 평가됐다.
특히, 전적류 가운데 '천노금강경(川老金剛經)'은 홍무20년(1387)인 고려시대 말기의 대학자인 목은(牧隱) 이색(李穡)에 의해 간행된 경전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천노금강경(보물 제1127호)과 동일본이어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지정을 통해 양산시립박물관이 보유한 지정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를 1건을 포함해 총 13건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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