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 금영화... 형형색색 봄꽃들 울산에 다 있네

최성일 기자 / csi34640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5-08 16: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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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0~13일 태화강 대공원서 봄꽃 대향연 축제
대나무 공예등 체험 프로 마련 · 퍼레이드도 선봬


[울산=최성일 기자] 울산시는 태화강대공원에서 '태화강 봄꽃 대향연' 축제가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원박람회에서 전시됐던 67개 정원 작품들과 꽃양귀비, 작약, 금영화 등 10여종, 5000만송이 꽃들이 함께 연출된다.

개막행사와 축하공연이 시작되고 특별행사로 봄꽃패션쇼, 쿠킹토크쇼, 달빛투어가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특히 전시참여 행사가 지난해보다 확대돼 야생화 전시회, 도시농업 전시회, 봄꽃 요정퍼레이드, 한지 소망꽃등 만들기, 대나무공예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지역의 대기업체인 현대자동차에서 자원봉사 한마당도 함께 어우러져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축제 개막에 앞서 김형수 경제부시장은 8일 오전 10시30분 경제부시장실에서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박람회 기간 잘된 점과 미흡했던 점을 분석해 교통대책 등 봄꽃대향연 준비상황을 분야별로 점검했다.

먼저 교통분야는 교통상황실 운영과 임시 주차장을 확보 운영한다. 행사 기간 중 정체구간이 예상되는 신복로터리, 태화로터리, 다운사거리, 태화루사거리 등에 대해 구간별 정체구간 모니터링, 신호체계 조정을 신속히 조정해 교통상황을 통제한다.

주차장은 임시주차장 850면을 포함해 총 3420면을 확보해 주말에는 주차요원과 교통 관리 근무자를 증원해 운영한다.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증차와 행사장 주변을 운행하는 전용버스 운행, 연계 신호기 조절 등이 시행된다.

편의시설은 응급의료지원, 미아보호소, 모유 수유실, 기저귀 교환대를 비치하고 와이파이(5곳), 쉼터 48곳(원두막, 파라솔, 대나무 평상, 몽골텐트 등), 간이화장실(3개) 등이 임시 설치된다.

지난해보다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도 대폭 확충됐다.

관람객들의 즐길거리를 위해 푸드트럭 9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울산 관광 상품 전시장도 마련된다.

또한 가족, 친구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한복 입고 전통문화체험, 봄꽃 배경 사진찍기, 대나무 공예체험, 한지 소망꽃등 만들기, 평창 동계올림픽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봄꽃 컬링 체험, 드론체험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7시 태화강 대공원 느티마당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막식의 야간 점등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매일 꽃밭과 대숲에서 라이팅쇼(오후 7~10시)가 진행될 계획이어서 주간과는 또 다른 모습의 꽃밭을 감상할 수 있다.

김 부시장은 “이번 봄꽃 대향연은 정원의 우아함과 봄꽃의 화려함이 더해져 태화강이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있을 것”이라면서 “도심지 한가운데 행사가 열리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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