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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구본무 회장 / 방송 화면 |
20일 구본무 회장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추모 분위기가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1995년 구본무 회장의 취임사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구본무 회장은 LG그룹 회장으로 첫 선을 보인 취임식에서 “진정한 의미의 정도 경영은 이길 수 있는 실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이는 종래의 윤리경영 개념보다 좀 더 적극적이고 발전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라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1995년 2월 LG그룹 총수에 오른 구본무 회장은 한국을 넘어 세계 경제사에 큰 획을 남긴 인물”이라며 “구본무 회장이 취임한 이후 LG그룹은 2017년 기준 매출과 시가 총액이 모두 10배 이상 급성장하는 업적을 달성했다”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1945년 2월 10일에 태어난 구본무 회장은 경상남도 진주시 출신으로, 부인과 사이에서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구본무 회장의 본관은 능성 구씨(綾城 具氏) 도원수파(都元帥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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