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상무, 젊은 총수에 대한 기대감과 방향 "선대 회장과 어떤 차이점?"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5-20 22: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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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프로필 이미지 캡쳐)

LG전자 구 상무가 LG그룹의 총수로 경영권을 물려 받으면서 젊은 총수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일 다수의 매체는 LG그룹 후계 구도에 대해 보도한 가운데 LG그룹의 새로운 총수로 내정된 LG전자 구 상무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1978년생으로 알려진 구 상무는 40대의 나이에 그룹을 이끌게 됐다.


구 상무보다 젊은 나이에 그룹 총수에 오른 사람은 많다. 한화 김승연 회장은 29세에, SK 최태원 회장은 38세에, 그룹 총수가 됐다. 그룹 총수는 아니지만 정몽준 회장은 36세에 현대중공업 회장을 맡았다.


LG그룹의 새로운 총수가 된 구 상무는 직원들 조차 그룹 총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몰랐을 정도로 소탈한 성품이지만 업무에 있어서는 열정적이고, 세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40대 총수라는 타이틀이 단순히 나이만 젊은 것이 아닌 역동적으로 기업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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