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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3일 다수의 언론은 김교순에 대한 기사를 계속해서 쏟아내고 있다. 지난 1일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을 통해 근황이 공개된 김교순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김교순은 70년대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외모로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현재의 모습은 여러모로 충격적이었다. 외모는 물론 정신도 온전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제대로된 치료가 필요했다.
그가 왜 이런 놀라운 모습이 됐는지 궁금증을 유발했지만 그에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방송의 모습이라는 것이 시청자들의 의견이었다. 한때 은막을 휘어잡은 스타의 근황이 보여준 안타까움이었다.
최성진 대중문화평론가는 "그동안 활동이 뜸했던 왕년의 스타들의 근황이 김교순처럼 충격적인 사례는 많지 않았다. 단순히 경제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이 아닌 육체와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그의 사례를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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