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제3권역 교육과정 총론 핵심교원 워크숍 개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6-12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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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해운대그랜드호텔서 진행
부산·울산등 5개지역 중등교원 참여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교육부와 오는 14~15일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 등 5개 지역 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 250명을 대상으로 ‘2018 제3권역 교육과정 총론 핵심교원 워크숍’을 실시한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고 있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안착과 교사들의 교실수업 개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워크숍 첫째날에는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이 ‘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미래’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중학교와 일반고, 특성화고 등으로 분과를 나눠 공통과제인 ‘미래사회 교사의 역할과 역량 그리고 교실 수업개선’ 주제로 토론에 참여한다.

둘째날에는 참가자들이 분임토의 결과를 공유하며, 이미경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과 우상수 교육부 교육연구사가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교육정책의 이해와 적용’ 주제의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시 교육청 일반고 교육과정 지원사업 중 하나인 ‘고교 교육과정 협력대학’과 ‘고교 계절제학기’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공연과 교육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안내 등도 진행한다.

이수한 시 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영남지역 학교현장에서 개정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교사들의 미래 교실 수업개선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여건에 맞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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