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홍준표 대표 페이스북)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사퇴에 대한 소식에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4일 다수의 언론 매체는 홍준표 태표의 사퇴에 대한 소식을 대거 보도했다. 지난 13일 지방자치단체장 및 의원 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끝난 후 홍준표 대표는 사퇴를 암시했다.

앞서 홍준표 대표는 선거 결과에 따라 책임을 지겠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홍 대표는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6곳까지 당선이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는 자유한국당의 참패였고, 홍준표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졌다. 이에 홍준표 대표는 사퇴를 암시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에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홍준표 대표는 보수 세력의 결집을 위해 스스로 보수의 선봉장을 자처하며 여당을 공격했지만 그것이 국민들의 반감을 샀다. 숱한 설화로 구설수에 오른 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왔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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