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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19일 다수 언론 매체는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다. 이 사건은 지난 16일 일자리를 구해주겠다는 아버지 친구의 연락을 받은 여고생이 실종된 사건이다.
이와 관련해 1980년대 국민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렸던 사건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바로 '이윤상 학생 사건'이다. 이 사건은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던 이윤상 학생이 유괴돼 다음날 끔찍한 결과로 끝난 사건이다.
이 사건의 진범은 이윤상 학생의 담임 교사로 알려져 더욱 충격이었다. 가장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이 끔찍한 사건의 진범이라는 사실은 국민들을 경악시키기 충분했다.
지승재 시사평론가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은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지인이 관계됐다는 점에서 과거 '이윤상 학생 사건'과 유사한 상황이다. 현재로선 최악의 결과만 피하고 싶다라는 것이 여론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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