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타시온 xxxtentacion, 빌보드 34위까지 오른 래퍼...향년 20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6-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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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타시온 사진=텐타시온 앨범 커버이미지 캡처
미국 래퍼 텐타시온(XXXTentacion)이 사망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들은 텐타시온이 플로리다 주의 한 오토바이 가게에서 나와 차에 가던 중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래퍼 텐타시온도 같은 날 오후 4시 플로리다주 남부 디어필드 해변 인근에서 오토바이 딜러숍을 둘러본 뒤 자신의 차로 이동하다가 무장강도를 당해 사망했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텐타시온은 총상을 당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사고 당시 텐타시온의 차 안에 있던 고가의 명품 가방이 절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데뷔한 텐타시온은 가요계 입성 18개월만에 '룩앳미'(Look At Me!)라는 히트곡을 내며 빌보드 핫 100 34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당시 임신한 여자친구를 감금, 폭행한 혐의로 형을 살기도 했다."라고 했다.

한편, 텐타시온은 총에 맞은 후 병원으로 옮겨진 텐타시온은 이날 오후 5시30분 숨을 거뒀다. 텐타시온은 향년 20세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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