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국제교류재단, 30일까지 대학생 견학프로 운영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6-25 13: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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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의 실리콘밸리’ 싱가포르서
청년 사업감각에 추진 동력을
성공창업가 특별 강연··· 컨설팅도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6~30일 5일간 '2018 해외 스타트업 벤치마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탐방단을 싱가포르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부산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우수 창업가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 역시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주목받고 있는 싱가포르에 작년에 이어 두번째 파견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는 게 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탐방단은 부산지역 대학생 중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총 10명을 학교선발 및 개별 선발해 구성됐으며, ▲현지 우수 스타트업 기업(관) 방문 및 네트워킹 ▲성공 창업가 특강 및 피드백 ▲글로벌 기업 견학을 통한 창업 아이템 진단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탐방단은 다양한 현지 활동들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파악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감각을 익히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해외 현지 창업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함으로써 부산 청년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직접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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