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남동공단 화재, "유해 물질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막아야…화학물질 철저한 방제 필요해"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7-30 18: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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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 캡쳐)

남동공단 화재가 대중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30일 남동공단 화재가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남동공단 화재로 인한 부수적인 피해 또한 우려되는 상황.

최근 인천 서구 가좌동 공단에 위치한 이례화학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최고 단계 경보령인 '대응 3단계'가 발령되면서 눈길을 끈 바 있다.

사회문화 평론가 지승재는 "최근 발생한 이례화학공장 화재의 경우 유독성 물질로 인해 2차 피해가 우려된 상황이었다"며 "인근 부지나 상수원에 유독성 물질이 유출될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단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경우 유해 물질 유출로 인해 부수적인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화학물질 유출에 대비해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꾼들은 남동공단 화재로 인한 2차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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