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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상캡쳐) |
1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82년생 김지영'이 올랐다. 이날 다수 언론매체는 소설 '82년생 김지영' 영화화 소식을 알렸다.
'82년생 김지영'은 작가 조남주의 소설로 2030 여성들의 공감을 얻었다. 내용은 대한민국 여성으로서 경험했던 차별과 폭력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소설은 한국 페미니스트들의 바이블이라고 불리고 있다. 하지만 특정한 사례를 지나치게 부각해 한국 페미니스트들의 피해심리를 자극하게 만들고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일부 걸그룹 멤버들은 '82년생 김지영'을 읽거나 공감했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한 논란이 되자 사과를 하는 일도 발생하기도 했다.
인기유튜버 마이콜은 자신의 방송에서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현실통계의 통계해석조작을 기반으로 해서 극소수나 당할법한 에피소드들을 가미해서 페미니스트들의 피해망상을 고무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판타지소설"이라고 평했다.
그는 '82년생 김지영'에서 사용된 통계자료는 해석에 따라서 얼마든지 성평등을 향해서 사회가 나아가고 있다로 해석할 수 있는 것들도 비율상 여성이 불리한 것만 집중조명해 피해망상을 부추기는데 이용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82년생 김지영'에 등장하는 내용들은 6070년대에 경험할 수 있었던 모습이 대부분이다. 소설 속 주인공의 성장기인 1990년대만 하더라도 전통적인 사고가 많이 변화된 시대였다.
논란의 '82년생 김지영'이 어떤 영화로 태어날지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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