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디스패치 핫이슈 급부상, 점점 격화되는 폭로와 상처 들추기... "이쯤되면 공개 대질심문?"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9-1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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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구하라 SNS)
인터넷매체 디스패치가 구하라 기사를 보도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구하라'가 오른 가운데 이날 인터넷매체 디스패치가 구하라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주로 연예 관련 분야의 심층 탐사 취재를 해온 매체인 디스패치가 구하라를 단독 취재해 진행한 기사는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전날인 16일 구하라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모씨가 언론사를 통해 상처까지 공개해 논란이 됐다. 구하라의 이번 디스패치 기사는 전날 모씨의 기사 내용을 반박하는 내용에 가깝다.

몇몇 누리꾼들은 "모씨를 취재했던 조선일보가 구하라를 취재하고, 구하라를 취재한 디스패치가 모씨를 취재해 균형있는 보도를 해야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구하라는 최대한 조용히 끝내고 싶어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싸움은 폭행 사실 문제가 아니라 진실공방으로 변질됐다. 누가 폭행을 했느냐가 아닌 누가 거짓말을 하느냐가 이 사건의 관심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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