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캡쳐)

서울 상공에 전투기 비행이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2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서울 전투기'가 올랐다. 이는 국국의 날 행사 사전훈련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이번 비행은 27일과 28일 오후 6시 20분부터 20분 동안 서울 용산 상공에서 펼쳐진다.

이번 비행 훈련에 참가하는 비행단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라 불리는 제53특수비행전대다. 블랙이글스는 27일과 28일 훈련을 비롯해 국군의 날 당일인 10월 1일에도 서울 하늘을 비행할 예정이다.

서울 상공에 전투기가 비행한 것은 지난 4월 17일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주최 행사에서도 있었다. 당시 갑작스러운 전투기 비행에 시민들이 관계 당국에 신고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한편 오는 10월 1일 제 70주년 국군의 날에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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