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관심 급상승한 사연의 내막... "잘못된 일은 비판 하지만 명확한 사실을 질책해야" 일파만파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0-01 21:38:1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방송화면 캡쳐)

종합편성채널 가상연애 프로그램 출연자 그 남자가 금품갈취로 구설수에 올랐다.


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그 남자 금품갈취'가 올랐다. 그 남자는 지난 4월 처벌을 받은 사실이 이날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그의 전 여자친구의 금품갈취 논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 남자의 범법행위는 이번이 세번째라는 점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기 충분하다. 2012년 400만원, 2013년 800만원으로 이미 처벌받았다.


여기에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인기를 얻은 그 남자에 대해 전 여자친구가 "금품을 갈취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 여성은 그 남자가 자신에게서 여러 차례 금전을 요구하고, 몰래 돈을 훔치는가하면 명품 시계를 담보로 돈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당시 그 남자 측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긴 했지만 이 사건이 다시 떠오르면서 당시의 금품갈취 논란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 남자의 잘못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팩트다. 법원의 판결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품갈취 논란은 명확하게 드러난 것이 없다. 그 잘못 때문에 금품갈취가 다시 떠오르는 것은 지나친 일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나혜란 기자 나혜란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